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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심 버리기

By Hope, on 12월 16th, 2010

계획을 하는 사람과 실행하는 사람이

하나

라는것을 잊어서는 안된다.

한해의 계획을 많이 세우면 세울 수록

그 일을 직접해야 하는 사람을  고통속에 묶어둔다는것을 잊어서는 안된다.

 

그럼 계획은 어떻게 세워야 할까?

 

영리한 여우는 먹이감을 저장해 두기도 하고

유인하기도 하면서

자신의 사냥지와 사냥감을 관리한다.

 

욕심같아서는

모두 일시에 잡아들이고

일시에 저장해두고

그래서

새로운 사냥지를 끝없이 개척해 나가고 싶겠지만

많이 잡아 저장하기 위해서는 

지금의 사냥터를 떠나거나

때로는 단체로 날아가는 기러기때를 따라 바다를 건너야 하고

그러다 보면 저장한 식량을 지키는 것과 

새로운 사냥터로 떠나는것을 동시에할 수없다는 것을 깨닫게 될 것이다.

자충수를 두는 것 처럼

현재의 사냥터 마저 경쟁자에게 잃으면

더 심하게

굶주려야 한다는 것을 알게되는것이다.

 

결국

계획을 바꾸어서

적게 움직여서

먹이를 적게 잡고

적게 저장해서

먹이감을 더 많이 번성하게 관리하는것이

새로운 사냥터를 개척하기위해 떠나는것보다

더 많은 유익이 있다는쪽으로 생각을 가지게 된다.

 

계획을 위해 생각이 하나에서 둘로 확장되는 것이다.

사람과 같이 두개의 눈을 쓸 수 있게된 것이다.

경험에 의해서건

통찰에 의해서건

계획을 위해서는 두개의 결과를 보는 예측의 눈이 필요하다.

 

영리한 계획은 이렇듯이

지속적인 생태계전체의 결과를 함께 예측한다.

잠재성을 현재에서부터 관리하는 것이다.

 

전체적으로 예측된 계획은 어떻게 해야하는가?

 

계획이 많다는 것은 영리함이 떨어진다는 것을 입증한다.

계획은 프로그램처럼 유기적이기때문에 하나가 커지면 다른 쪽의 축소가 있게된다.

일방적 확장은 없다는 것이다.

따라서 계획이 많음은

오히려 계획적이지 못하다는 것의 반증이다.

 

한해의 계획을 세울때

시간이 가장 공평하게 주어지고

생각이 우선적으로 주어지며

행동계획이 따라가는것이 최소 고려사항이다.

 

내가 그리고 당신이

바로 자기 자신이

이러한 일을 하면

예측되는 결과의 모양은

성취하나 그에따른 상실 하나가 될 것이다.

 

남이 할 수 없는 희생을 하면 할 수록

그 효용은 클 것이고

남이 할 수 없는

도전을 하면

그 도전이 남들의 이정표와 상징이 될 것이다. 

 

이러한 계획은

욕심으로는 건축되지 못한다.

욕심의 에너지인 자기 이기심과 연민이

그 밑둥을 흔들기 때문이다.

스스로 포기할것에 도전하는것은

도전이 아니다.

포기하도록 되어있는 자신을

넘는것이 도전이다.

 

욕심을 버리는것이

영리한 건축 계획의 시작이된다.

실용적이라는 표현은

화려함의 포기와

욕망을 포기한

단순화에 있는 것이다.

 

자랑하려하지 말고

인정받기위한 일을 하지 말고

더 가지려 하다가 잃지 말고

진정으로

도전해야할 선택을 하는것

 

영리한 계획을 예측하는것!

남들의 인정을 위한 계획이 아니라!

자신의 만족을위한 계획이 아니라!

더

실용적이고

남들이 필요로하는 희생을 선택하는

도전이

그 효용을 높인다.

 

단순화하고

실질적이며

지속적인 잠재성을 관리하기위해

현재에 할 수 있는 희생을 고려하는것

그것이

계획의 시작이 되어야 한다.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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