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중한 희망의 시작-마음 열기와 기도 그리고 회복

마음은 무엇일까?

 

예전 문 앞에서 노크하시는 예수님을 그린 그림을 보았다

문은 당연히 우리의 마음을 가리키는 비유적 코드로 나온다.

 

심리 분석에서는

마음 중심적 태도를 상당히 중요한 전문분석용어로 설명하고있다.

 스스로 알수없는 무의식의 세계가 실제적으로 우리의 삶을 지배하는 현실을

치료하기위한 자가 치료방법중 하나이기 때문이다.

 

의식에서 도저히 용인될 수없는 어떤 생각과 상처가

퇴출되어 무의식의 세계로 숨어들어가서

우리의 삶을 

부지불식간에 지배하는 에너지로 발산되기 때문이다.

 

공통된 사실은

일반인의 심리분석시에

분석대상자가 자신의 무의식의 문을 열려고하면

대부분은 그 앞에서 두려움 때문에

도망쳐 버린다고 한다.

 

과거 일부에서는

마음을  

뇌의 작용과 신경전달물질간의 물리적 관계로 설명하려고도 하지만

이 또한 본질적인 설명에 도달하는데는 처음부터 한계가 있어 보인다.

 

 마음은

때론

우리 호기심의 대상이 되기도 하지만

궂이 속 마음을 드러내 보이고십지 않다는 강한 현실저항의 주둔지이기도 하고

스스로에게 자신을 벌거벗기는 것과 같은 공포와 두려움의 문이기도 한 것이다.

그 마음 속에

우리의 진실된 속 실상이 고스란히 남아있다고 보기 때문이다.

 

어떻게 접근하던

마음은

우리에게 불편한 진실을 줄 것이라는 점 때문에

우리 자신에게 오랜동안 외면받아왔다.

 

“인간은 무엇인가?”

를 말할때 마저도

우리는 마음의 존재를 모든 가정(가설)으로 부터

애써 외면해 왔다.

 

우리가

인간형태로만 존재하는 생명체임에도 불구하고

마음은 다소 우리를 애써 다른 동물들과 동일선상에서 약간 다르게 보이기위한 소품 정도로 취급해왔다.

 

마음은 인간의 본질이다.

마음이 우리 몸과 삶 가운데서 가장 중요하다는 뜻이다.

마음을 알지 않고서는

자신이 누구인지 알지도, 보지도 못하기 때문이다.

 

인간은

마음을 통하여

대부분의 인생의 진실과 접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

 

문제는

언제 부터인가

우리의 마음이 그 기능을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엄밀히

말하면

태어나면서 부터 가진 인생의 청사진,

영적 교감이 우리에게서 사라지고

오직 감각의 세계만 인식하는 생각만 남았다는 것이다. 

 

그래서

실상은

우리의 마음이

묶여있다는 표현이 옳을 것이다.

감옥에 갇혀서 제 기능을 다 하지 못하는 묶인 상태

바로

감옥 속의 죄수의 상태를 말한다.

 

우리는 우리의 마음이 항상 죄인의 상태로 묶여있는것을 너무 쉽게 용인한다.

하지만

양심이라는 것은 마음과 사뭇 다른것이다.

도덕적 판단의 기능만 있다면 우리의 마음은 이미 닫혀있는 것이다.  

 

우리가 기도시에도

마찬가지로 죄인의 기도를 한다.

다시말해

생각과 의지로만 기도하고

합리적이고 누구나 수궁가능한 공통된 언어로 가공된

인위적이며 의식적이고 인공적인 기도를 하게된다는 것이다.

세속적 기도는

환경이라는 현실속에서 그렇게 만들어진다.

 

하지만

성령의 인도가 있는 강력한 기도는

말에만 있지않고 말과 함께 내면으로 부터 나오는 마음에 있다.

 

메시지와 기도가 내 마음으로 부터 나오는 것이다.

기도하면서 더 깊게 마음의 문을 열기위해

자기 자신의 마음을 응시해야 한다.

 

처음에는 도피하려는 의식때문에 다른 생각들로 채우려 하지만

내 마음을 진짜로 보고 싶다는 생각을 가지고 마음을 열려고 하면

놀랍게도 몸이 반응한다.

 

첫째는 기도의 느낌이 변하고

둘째는 몸이 움찔하며 자극을 받을 수 있다.

세째는 놀라서 소리를 지를 수도 있다.

 

그 만큼 우리의 내면이 엉망일 수 있다는 것이다.

 

기도시에는

자신의 소망만 말하고 기도를 마치는 일방적인 기도보다.

먼저

들을려고 하고

하나님을 찬양하려고 하는

조용히

아무말도 하지 않는 묵상의 기도가 더 중요하다.

그때에

자신의 마음 속에 강하게 집중하면서

내 안에계신 예수그리스도를

바로 만나는 감정을 느끼는 것이 중요하다.

 

이것이 마음을 열고 기도하는

첫번째 사건이자

첫번째 태도 변화이기도 하다.

 

기도는 마음을 향하여 그 마음속을 보기위하여

나를 스스로 열어보이는 탐험이다.

그 안에

예수그리스도를 만나기위한 체험이다.

 

기도는 마음을 여는 것으로 부터 시작된다.

그림에서 본 예수그리스도 앞의 문은

밖에서는 열수 없는 문이다.

그래서 예수께서 기다리시고 계시는 것이다.

그 문이

우리 마음의 문의 특징이다.

먼저 내가 그 마음의 문을 스스로 열어 젖혀야 한다.

그래서 지금 내 안에서 실제로 살아계신 예수를 만나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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