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함의 비밀

자유롭지 못한 삶의 이유는

자신이 정해놓은 인식과

자신이 받아들인 부정적 사고의 유산에 지배당하기 때문이다.

 

물질적 또는 경제적 자유는 그 교환가치를 만들어 냄으로써

일정부분 누릴 수 있다지만

 

병이나 사건 사고 그리고 죽음과 같은 불행에 대한 

자유를 말하는 사람은 없다

 

나아가서

부요함과 행복 그리고 자아의 실현과 같은

개인의 의식적 노력이 자유롭다고 말하는 사람도 드물다

 

이외수 작가는 어떤 글에서

“시간은(인생은) 당신의 것이다” 라고 말했다는것은

우리가 반대로 우리의 인생에서 우리의 것으로

만들지 못하는것이 더 많다고 느끼기 때문일 것이다.

 

우리에게있어서, 사람들에게 있어서 자유함은 어떤것일까?

 

2010년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Leonardo Wilhelm DiCaprio)가 주연으로 출연한 영화 Inception을 보면

무의식의 세계를 통제함으로써 현실의 세계를 통제한다는 얘기들이 나온다.

한 사람의 가공할 무의식의 세계로 들어가

의식 세계에서 그  사람의 생각과 신념을 자신도 모르게 바꾸어 놓는다는 것이다.  

그 영화에서는 의식을 심는다는 얘기도 나온다.

1970년 생으로 런던대 출신인 크리스토퍼 놀란 (Christopher Nolan) 감독의 이 작품은

서구 기독교 정신문화의 이해속에서 이해한다면 더 잘 이해가 될것이다.

 

서구사회가 가진 두려움과 공포의 무의식

그리고 앞으로 일어날 일들에 대한 우려

그 앞에 무기력하게 서 있는 무의식의 인간을 조정함으로

개인과 세계를 통제할 수있다는 심리적 인간에 대한 통찰…

 

서구문명은 과학의 눈으로 인간을 이렇게 무기력하게 통제되어진 존재로 보고 있는지도 모른다.

  

이 영화 Inception도 마찬가지이고 위쇼스키 (Wachowski) 형제가 만든 매트릭스 (The Matrix)도 마찬가지이고  

영국출신의 데이빗 예이츠 (David Yates) 감독의 헤리포터 (Harry Potter) 시리즈도 마찬가지이다.

 

이것은 슈퍼맨이나 배트맨 그리고 아이언맨과 같이

21세기 초반을 이끈 개발시대의 풍미와 심취 그리고 사회와 인간의 혼란과 부도덕에 대한

영웅적 심판을 주제로한 영화들은

세상의 절대 가치를 만들던 금융권의 혼란과 세계의 유일의 경찰국가인 미국의 힘이 빠지면서

동시에 이야기의 소재로서의 힘이 빠지고 있다.

 

예술은 시대 정신을 앞서 표현한다.

 

그 시대 정신의 통찰은 예술가들의 활동을 통해 표출되어 왔다.

 

내면에 숨겨진 우리의 외향적인 정의로움과 성공의 추구로 부터

다시 패배주의로 갇혀진 인간 내면의 세계를

바꾸고자 하는 도전은

우리 내면의 자유함에 대한 고민과 그 취약성을

시대 정신을 표출하는 창구인 

영화를 통해서 다루고 있다.

 

하지만 이것은 현대 우리문명의 현상만은 아니다 

기록에 의하면

2000년 전 로마군의 지배가 중동으로까지 확산되었을때에도

성경에 기록된 사마리아 여인의 사건을 통하여

우리 조상들의 마음도 얼마나 목말라있는지를 그리고 그것을 해결하지 못해

얼마나 고단한 삶을 살았는지를 보여주고있다.

 

그때와 지금이 다른것은 시간이 많이 지났다는 것과

한가지 사실

당시 대제사장들이 주지못했던 인간의 마음과 생각의 자유함이

오늘 우리의 자유로운 창작활동 중에 서 보여지고 있다는 것이다.

 

2000년 법적으로

우리는 예수그리스도의 대속으로 인해 자유가 주어졌다.

하늘의 법에서는 우리는 이미 자유가 된 것이다.

 

깊은 사실과 증거를 이 짧은 지면에 다 말할 수 없지만

이것은 사실이고 현실화 되었다.

 

그런대 나는 왜

회계를 했음에도 죄를 습관적으로 계속 저리르는 것일까?

이 때문에 목회자와 교회가 성경이 거짓으로 만 보일까!

그들은 찬양과 성령의 인도를 말하지만 정작 열심으로 기도한 나에겐 왜

아무런 변화도 감흥도 없는 것일까?

 

그것이 나의 풀지 못한 오래된 숙제였다.

 

지혜는 하늘로 부터 온다는 것이 맞는거 같다

 

이 문제를 내어 놓자 성령은 이렇게 말씀하셨다.

 

너가 너의 마음으로 너의 죄를 용서하는것이 아니라

하늘의 여호와께서 하신것이고

너의 감정과는 아무런 상관없이 된 일이다.

 

그래서 나에겐 아무런 감흥이 없었구나…

 

그럼 이러한 죄를 죄인줄 알면서 또 저질러도 나는 용서 받은것인가요?

 

너의 생각과 형식화된 관념과 마음이 어떠하든

너의 사회의 도덕적 잣대가 어떠하든

법적으로 예수님의 자녀는 모두 죄에서 해방되었다.

 

그렇구나 …

나는 이러한 깨달음도 개인적으로 받아들였다.

 

반복이 있음은 나의 습관일뿐

이미 나의 속은 이전주인과 현재주인이 바뀌어있다.

성령께서 너의 전 주인이던 견고한 진을 발로 밟으셨다.

하지만 그렇다고 이전 것이 없어진 것은 아니다.

예수의 이름으로 스스로 너가 이전것을 내쫓기전에는

너의 속에는 이전것도 새것도 다 있다.

 

하지만 언제든지 너가 원한다면 그 진을 얼마든지 넘어갈 수 있다는 것이다.

 

이전에는 너의 노력으로 도 불가능했지만 이제는 가능한 길이 열려있다는 것이다. 

 

보아라 너가 입으로 선포하고 예수의 이름으로 적들에게 잠잠하라고 선포하고 나가라고 선포하니까

그렇게 적들을 대적하니까

 적들이 너의 곁을 떠나고

너가 이전 보다 더 자유롭다고 스스로 느끼지 않니!

 

과연 그랬다.

 

대적하지도 않으면서

겁쟁이 바보 멍청이 같이 벌벌 떨기만 하던 나의 내면이

분명 자유하다고 느낌이 있었다.

 

죄에서 자유함은

결국 나의 권한을 찾는 것이구나

 

반복된 자괴와 습관은 남은 흔적이고

그것을 밟고 당당히 용사와 같이 넘어가는것은

언제든지 허용되어있구나

또한 회계의 기도가 우리에게 있고

넘어져도 다시일어나 밟을 힘이 생기고

그래서 어떠한 예배의 형식이나 절차나 타인의 판단, 내 자신의 감정의 판단에 의해서가 아니라

우리는 법적으로 이미 자유해 있구나

그래서

아무런 권한이 없이 도둑같이 들어온 적들을 선포로

예수의 이름으로 내어 쫓아낼 수 있는 것이구나

깨닫게 되었다.

 

나의 마음에 감흥이 없더라도

이제는 믿기에 

하늘의 명령이 이루어 진줄을 알겠고

그것이  믿음이고 성취이고

온전한 결실이 되는 것도 알겠다.

 

“네가 믿는대로 ………..”

 

우리가 원하면

언제든지

불행 저주 사망 아픔을

우리의 삶에서

쫓아낼수 있는 권리를 가진다는것은

 

우리의 온 인생에서

진정원한던

자유함

그 전부일 것이다.

30 comments to 자유함의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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