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과 자신을 분리하기

생각과 생각하는 자신을 분리해서 생각하는것은

아주 짧은 생각의 훈련, 마음의 훈련을 통하여 얻을 수 있다.

 

무엇보다 생각과 자신을 분리해야 하는 이유는

생각은 나 자신과 다르기 때문이다.

내가 원치않은 생각이 올 수 있다는것이다.

 

아주자주 생각은 자신의 존재성과 자기인식을 방해한다.

생각의 세계와 자기인식을 동질화 하는 동조현상이 일어난다.

 

하지만 자신은 생각속의 자신과는 분명히 다른다.

생각은 좋은 생각, 나쁜생각, 불분명한 생각, 욕망의 생각,

또는 극도의 현실도피에 사용되는 판타지의 상상 등 다양하다.

 

그 생각들은 자신이 아니다

따라서 자신은 내가 이러한 생각을 하고있구나 라고 즉시로 인식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메리 J .로어는 이러한 생각이 떠오르면 그 생각들을 향하여 지시하는 말을 한다고 한다.

이름을 붙인다는 것이다. 너는 걱정의 생각이고,  너는 자주 나를 혼랍스럽게 하는 생각이구나 라고 말이다.

이렇게 이름을 붙이고 내가 이러한 생각을 하고 있다는것만으로

생각을 관리할 수 있고

생각을 긍정적으로 바로잡을 수 있다는 것이다.

 

생각은 관리가 가능하고

또한 교환이 가능하며

또한 성장이 가능하다.

 

어제의 생각이

오늘의 생각과 같고

작년의 생각과 같은 것이 문제가 된다.

 

생각이 변하면 인생이 변한다는 말과 같다.

 

우리의 생각은 긍정과 부정등 그 영향이 많고 다양하다

이것을 분리해야 한다.

 

생각에 끌려가는것이 아니라

자신이 생각의 주인이 되어서

생각의 자산을 활용해야 하는 것이다.

 

어떠한 생각을 할지를 선택하는것이 나 자신이 되어야 한다.

 

생각이 나를 선택하게 되면 나는 생각의 노예가 된다.

하지만 그 생각은 분명히 내가 아니라는 것이다.

특히

나쁜 생각은 나로부터오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아야한다.

 

욕망의 생각또한 마찬가지이다.

그것이 자신이라고 여기는 동질화가 문제가 된다.

하지만 대부분 이러한 욕망은

자신의 좌절된 상처를 통해서 남겨진 무의식이다

그 근원은 열등감이고 낮은 자존감때문이다.

그곳에는 심리적으로 어린아이가 숨어산다.

그 아이를 톡 하고 만져서 성장시켜야할 책임이 우리에게 있다.

 

성적인 상상도 마찬가지이다.

우리가 4세 이전에 극복해야할 에디푸스 컴플렉스를 극복하지 못한 어린아이가

비의식에 살아서 자신을 괴롭게 하는 생각으로 도출되는 것이다.

 

자주 포기하는 습관과 자포자기도

무의식에 숨어있는 자신을 가장한 거짓 존재가

인생의 갈길을 막고있기 때문에 벌어지는 일이다.

과거의 나를 살펴서 마음속의 그 아이를 찾지 못하면 우리는 영원히 실패를 반복하게 된다.

 

배신을 일삼거나 남을 비난하고 싶거나 이러한 성격또한

잘못된 생각의 지배를 받기 때문에 형성된다.

하지만 그것이 자신이 아님을 알아야한다.

자기 마음속의 못난이 아이가

무의식적으로 조정해서 ”나는 사랑받을 수 없는 존재야”라고

말하며 타인과의 관계를 방해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무의식의 세계가 수면위로 올라오면

우리모든 인류가 결코 생각에서 자유롭지 못함을 알게된다.

 

이러한 생각과 자신은 다른 존재라는것과

생각을 이용하는 주인의 위치에 서야만 된다는 것과

비현실과 현실을 나누어서 보아야 된다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면

이러한 비현실의 생각을 의식적으로 성장시키는 방법과

생각을 향해서 지시하는 방법과

선언하고 선포하는 방법을 알게된다.

 

마음의 훈련은 이와 같은 것이다.

 

당신의 생각은

당신의 것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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